기다리던 다른 하나도 합격해서 두번째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
오늘은 연수가 시작된 입사일로부터 정확히 한달이 된 날이다
전 회사까지 하면 두달정도 다녔다
전 회사에 비해서 매우 가깝고 출퇴근이 자유로워 삶의 질이 매우 나아져서 만족스럽다
통근시간이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 줄어들었으니 하루의 1/12가 더 생긴 셈
직장에 다니고 나서는 취업에 대한 압박이나 각종 스펙에 대한 걱정은 사라졌지만
퇴근하고 돌아오면 7,8시고 저녁을 먹으면 금세 오후 9시가 된다
또 다음날 출근을 하려면 새벽 한두시에는 자야 하고..
운동도 독서도 기타등등 취미생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
대학생일 때에도 바쁘기는 했지만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었는데 회사는 풀타임이라 쉽지 않다
책을 덜 읽어서 그런지 어휘력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고 스스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
일은 아직 본격적으로 투입되지 않아 편하게 다니고 있다
관련 문서를 읽어본다거나 자잘한 오류를 고친다거나 실습을 해본다거나 그런 식이다
좋은 사수를 만난 것 같다